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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안녕하세요. 2년 전에 아기가 생겨서 우리 부부가 사는 원룸에서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내가 인근에 10년 민간임대 아파트가 생긴다고 해서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상담을 받아 보니 당시 석 달 뒤에 공사가 시작되고 매매가의 80% 정도의 전세로 10년간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혹시 조합원 아파트 아니냐 했더니 절대 아니라며 HUG에서 보증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계약서에도 계약자가 언제라도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계약을 해지해 주어야 한다고 명시가 되어 있어서, 대출을 받으면서까지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아직까지 삽도 못 뜨고 있습니다. 계약 당시와는 아파트 이름도 바뀌었고, 본부장이라는 사람은 회사도 그만둔 상태 입니다. 계약 해지를 요구했더니 두달이 지나서 안 된다고 하길래, 계약서에 그런 문구가 어딨냐고 따졌더니 원래 조합원 아파트 계약이 그렇답니다. 그래서 조합원 아파트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니까 지어지고 나면 조합원 아파트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2년 넘게 계약해지도 못하고 아이는 태어났는데 아직 원룸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도 못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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